* 이 포스팅은 리샘가구의 가구로 집을 꾸민 리샘 고객님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제작된 집 소개 콘텐츠입니다.



안녕하세요. 가구를 전공으로 배워 현재 인테리어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가구 디자이너입니다.

대학생 때의 자취생활은 좁은 원룸에서 지내었었는데요.

이번에 취직 후 조금 더 넓은 집으로 이사하게 되어 꿈꿔왔던 홈 스타일링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집을 저에게 맞는 인테리어로 꾸미고 나니, 지금은 주로 집에서만 생활하는 집돌이가 되어 버렸답니다:D





이사하게 된 저희 집은 14평대의 1.5룸으로 침실과 거실 겸 주방이 있는 구조인데요.

이 집을 구할 당시 저는 침실과 주방을 아예 주거 공간이 분리된 곳을 원했답니다.

그래서 발품 팔아 찾은 곳이 지금 저의 집이에요.😎

침실과 주방이 나뉘어 있었고 무엇보다 식탁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죠.

또한, 주차공간이 있는 건물이라 주차 스트레스가 없어서 좋은 것 같더라고요.





저희 집은 대체로 파란색 카펫과 투명 + 화이트 인테리어로 꾸며보았는데요.

아무래도 아파트처럼 넓은 공간이 아니어서 그런지 다소 답답함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고민 끝에 시원해 보이면서 가구를 놓아도 답답해 보이지 않도록 바닥이 보이는 투명한 가구를 이용해서 인테리어를 하였답니다. ㅎㅎ

또한 저가 사용한 가구들은 미드 센추리 인테리어의 분위기를 내기 위한 유용한 꿀 아이템이어서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서 꾸밀 필요 없이 쉽게 인테리어를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저는 인테리어에 있어서 가구도 중요한 것 중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인테리어의 시작은 바로 '조명'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왜냐하면, 어떤 색상의 조명을 사용하는가에 따라 집안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저희 집은 주로 파란색 + 보라색으로 집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주광색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는데요.





저희 집의 침실 문과 창문 몰딩이 블랙 색상이어서 그런지 파랑과 보라색 조명의 오묘한 조합이

집안 분위기를 더욱더 힙하면서 감성적인 연출을 할 수 있더라고요. 👍





분위기가 좋아서인지 언제부터인가 집에서 혼술을 마시는 날이 점차 늘어나고 있을 정도랍니다. ㅎㅎ

자취 공간이지만 바에 온 듯한 기분이 들고 식당에서는 볼 수 없는 영화를 틀어

마음이 편안한 상태에서 먹는 음식들은 자취 생활을 더욱더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아요.





그렇게 다 마신 와인병은 저희 집 침실, 창문 틈에 놓아 인테리어 겸 모아 두었답니다.

어떤가요~? 빈 병이긴 하지만 인테리어로 놓으니 바에 온 듯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들지 않나요? ㅎㅎ

특히 아침보다 밤이 더욱더 자취방이지만 자취방 같지 않은 기분들을 들게 하죠. 😌

이곳 침실을 인테리어할때 저만의 팁이 있다면, 평소에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대형 가구의 위치에 따라

나머지 가구들의 배치가 정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부피가 큰 침대를 먼저 들여놓고 인테리어 시작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때문에 저는 가장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침대를 우선적으로 들여놓게 되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가성비를 생각하여 고르고 골른 '리샘 헤르만 침대'의 퀸 사이즈를 배치하게 되었답니다.

아무래도 침실은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퀸사이즈가 잠자리를 뒤척여도 편안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죠. ㅎㅎ

또한, 리샘가구의 헤르만 침대는 통 수납 프레임에 부피가 큰 퀸사이즈인데 불구하고

수납 침대 중 가장 가성비가 좋다고 판단되었고 수납공간이 넉넉했기 때문에 기능성까지 챙길 수 있어 좋았답니다.





혹여나 방이 좁거나 스타일링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무헤드 프레임을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

공간이 넓으면 헤드가 있는 침대 프레임를 사용해도 좋지만, 좁은 방에 헤드가 있는 침대를 쓰면 그만큼 공간 차지하게 되고

저 같은 경우는 협탁이 있으면 잡동사니를 올리게 되어 홈 스타일링에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 있어

미니멀한 깔끔함을 유지하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가끔 저희 집에 덩치가 있는 저의 친구들이 놀러 오는데요.

이때 특히 퀸사이즈로 구매하길 더욱 잘 구매했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바로, 집들이 겸 술 파티를 벌이고 잠이 들면 넉넉한 사이즈 덕분에

바닥에서 잠들지 않아도 침대에서 편안하게 잠들 수 있기 때문이죠. 🤭

마지막 이곳, 침실에 대한 저만의 깨알 팁이 있다면 수납 가구 등 대형 가구를 화이트 또는 밝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색상의 제품을 배치하는 것을 권해드려요!

방이 너무 어두워 지면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어지기도 하고 시각적으로 집이 좁아 보이기 때문에

활기찬 아침과 쾌적한 환경을 연출하기 위해 이보다 좋은 방법이 없는것 같더라고요. ㅎㅎ





이렇게 저희 집의 소개가 끝이 났어요.

지금도 여전히 화이트와 투명 가구, 조명으로 분위기를 유지한 채로 소품들을 변경하여 꾸며나가고 있는데요.

이제는 조금씩 발전되어 가는 저만의 공간에서 가끔 게임도 하고 책도 읽고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모두 해보려고합니다.

여러분도 자취방을 내가 원하는 색상의 조명으로 분위기를 형성하고 분위기에 맞춰 가구를 배치하여

온전히 나만의 인테리어로 꾸며보시길 바라며 저의 애정이 담긴 집 소개를 끝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스타그램: @kmsngmn